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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een
2개월 전
예신에게 폭행 전과, 말해야할까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남겨봅니다. 제가 신랑을 만나기 이전에 노래방에서 시비가 붙어서 특수폭행으로 징역 몇개월을 살고 출소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 엄청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신랑을 만난건데, 괜히 찔리네요. 결혼을 진짜 코앞에 두고 있는데, 시댁과 신랑에게 말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2개월 전
yjs
3개월 전
예비 시누이와 갈등(신부만 조언 부탁)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겨울 결혼을 앞둔 예신이에요. 결혼 준비가 마냥 행복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예상치 못한 갈등으로 인해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어요.. 예비 시누이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어디서부터 말해야 이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이 전달이 될 지는 모르겠어요... 제 기억속의 문제의 시작은 결혼식 장소 선정부터였어요. 저희 커플은 자연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의 소규모 결혼식을 원했어요. 그래서 조용한 외곽에 위치한 작은 예식장을 둘러보고 마음에 들어 했어요. 근데 예비 시누이는 처음부터 반대했어요. 도심의 화려하고 큰 호텔에서의 결혼식을 선호했고, 저희의 선택을 '촌스럽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어요. 심지어 가족 모임 자리에서 저희 결정을 비하하는 농담까지 하더라고요... 지가 하는 결혼도 아니고 저희 결혼식인데 ㅠ 그리고 예복 선택 과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어요. 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찾았을 때 정말 행복했죠. 하지만 예비 시누이는 제가 선택한 드레스를 보고 '너무 평범하다', '이런 중요한 날에 조금 더 화려하고 돋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또 제 선택을 비판했어요. 계속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추천해주면서 제 의견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비꼬는듯이 말하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이런 사소하지만 미묘하게 불편한 상황들이 너무 힘들어요. 제 결혼식인데, 왜 제가 원하는 대로 결정할 수 없는 걸까요? 예비 신랑과는 이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어요. 중립을 지키려고 하지만, 가끔은 제 의견보다 가족의 의견에 더 무게를 두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당장 결혼식 문제도 문제지만, 앞으로 살면서 시누이에게 계속 무시받을 생각까지 하니 눈앞이 캄캄해지네요;; 예비 시누이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제 결혼식이니만큼 제가 원하는 대로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여기 계신 분들 중 비슷한 경험을 겪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예비 시누이와의 갈등을 해결하면서도 제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예비시누이에게 직접적으로 말해야 할까요? 정말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조언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ㅠ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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